대학시절 제일 가난한 고학생으로 지냈고..
직장생활도 남들보다 힘들고...버거운 생활을 해왔어요
지금 결혼 13년차인데
오늘도 혼자 생각한게
내 복은 남편복에 몰빵됐나보다... 했어요
저 힘들까 설겆이도 청소도 틈만나면 깔끔하게 해놓고
시댁일도 일절 신경안쓰게 하고
뭐든 제 행복을 우선으로 해요
천사같은 남편을 만나게 해주려고
이 복에 몰빵을 해주셨나 오늘도 생각합니다
머리끈이 흐트러지니 머리도 야무지게 묶어주고 뽀뽀하고 가네요
작성자: 강아지
작성일: 2023. 01. 24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