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땐 집에서 일절 지원없이 맨몸으로 나와서
자취방에서 난방도 못하고 과일 살 돈도 없어
힘들게 보내고 취업해서 쥐꼬리 월급 저축해
외국 나와서 갖은 고생하고 이상한 남자 만나서 정신적인 고생하다가
지금은 이혼하고 혼자 아이 키우며 살아요
아이도 이제 많이 밝아졌고 공부도 꽤 잘해요 저도 회사에서 인정받으며 나름 안정적으로 이제 일하고
제힘으로 아파트도 장만했고 차도 장만했고 이제는
더는 바랄께 없을것 같아요..
이 행복이 오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인생에 풍파가 많았다보니 이런 행복도 조금 불안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인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