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나 친정에서 형제분들 불러 막 잔치 여시는 분들 없나요.ㅡ ㅡ 저는 그런 친정에서 컷어요.. 제사지내는 집도 아니예요.. 아.. 근데 사람이 크면서 시험 못보고 대학못가고 취업 못하고 시집 못가고 애인도 없고 그럴때마다 사람 만나기 싫은데 어쩔수없이 만나고 집나가다고 난리치고 집 비우고 그랬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어떤해는 고분고분 집안일도 잘도와드리고 그랬구요. 다커서 아줌마 되었는데 이번 명절에 친정에 안갓어요ㅡㅡ 엄마왈 안왔다고 난리시네요ㅡ 그냥 사람만나기 싫을때도 있자나요.. 아.. 인연끊자고 난리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