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춥다길래 마트 장이나 보자 싶어
쓱 배송 들어가봤더니 3시 이후에 배송가능하다 떠서
이것저것 담아봤죠
세일위주로..
돼지고기 소고기 세일해서 한팩씩 담고
주전부리할 과자나 쿠키도 담고
커피 떨어져서 커피도 세일하는걸로 담고
4만원 부터 무료배송이라 4만원을 너무 넘기지 않고 고 근처에서 마무리할려 하는편인데
갑자기 부라타치즈가 20% 할인하길래 꽂혀서 5천원이나 하는데 담았네요
그리고 나뚜르 아이스크림이 50% 할인해서 6천원대길래 담고
돼지불고기도 500그람에 5천원, 블액앵거스 소고기도 300그람에 6천원
세일중이라 저렴한데 그거 한팩씩 더 담을껄
괜히 부라타나 아이스크림을 샀나....다이어트도 해야하는데 싶고
근데 장을 5만원 가까이 보는데(거기다 혼자 사는데) 너무 주식 위주만 사면
장 봤는데 먹을꺼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사치로 브라타니 나뚜르니 샀는데 이걸 고민하고 있다니 넘 구질한가 싶네요
배달음식은 고민없이 척척 사먹으면서....
방토도 사고 샐러드도 샀으니 브라타랑 올리브유 뿌려서 건강하게 한끼 샐러드 먹음 별미겠죠?
다이어트 한다고 고기위주 샐러드 위주 산건데 아이스크림이니 과자니 이런거 산거보면...뭔가 싶기도 하고
아직 안끼도 안먹었는데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