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런 시댁도 있어요 (자랑글이에요)

저희는 신정을 쇠거든요. 보통 제가 하나 해가거나 도와드리러 가는데 이번에는 아이들 방학이랑 겹쳐서 혼자 다 하셨어요.
구정이라 그냥 지나가기 그래서 같이 점심 드시자고 말씀드렸거든요.
평소에 같이 식사하면 항상 사주셔서 이번엔 저희가 사드리려고 했는데 시어머니가 카드 몰래 주시면서 너희가 샀다고 하라고.. 아버님이 잘 먹었다~~ 이러시고 ㅋㅋ 지나갔어요.
그냥 시댁 욕이 많아서 중화하려고 하나 써봤어요. 미혼 분들 이런 저런 시댁 다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요.. 82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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