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어머니가 저희 아이들 이름을 제대로 불러준 적이 없어요.

남편이 3형제에요.
큰형님네 아들 딸 순서 남매 있고 둘째형네는 자녀 없고
막내인 저희 아들 딸 순서 남매 있어요.
형님네 아들 딸 이름이 철수 영희라고 치면요.
저희 아이들도 그냥 철수 영희에요.
시어머니께 수백번 이름 가르쳐 드려도 안 고쳐져요.
손주에 대한 첫사랑의 기억이 강렬해서 그런가보다 하다가도
저희 아이들이 이제 고3 중1인데 좀 기분 나빠해요.
저희 딸을 보면서 큰집 손녀 이름 영희야 불러도
대답해라 쿡쿡 찔러서 대답했었는데
오늘은 대답을 안 하네요.
제가 옆에서 이름 다시 정정해 알려드리면
맞다 누구누구지 무한반복..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