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사라지고
기브 앤 테이크
나에게 함부로 하면 바로 받아치기
저 필요 이상으로 친절했던 사람인데
요새 이렇게 변했어요.
딱 기브 앤 테이크
50다되가는데
남들은 당연시하는걸
이제서야 깨닫고 실천하는건지
뭐랄까
제 자존감은 더 올라가는것 같아요
일부러 착한척 친절한척 안해도 되니까요. 손해도 안보고요.
자식도 느끼는건지
엄마가 나를 사랑하는것 같지 않대요. 사랑은 하지만
예전엔 너무 사랑해서 힘들고 공감이 가서 아이가 힘들면 나는 더 힘들고 우울했는데
거기서 좀 빠져나온것 같아서 살것 같아요.
이게 좋은건지 아닌지
남편은 돈만 잘 벌어오면 되는데
그게 안되니 짜증나네요
오늘 대놓고 수입이 이게 뭐냐고 그랬네요. 각자 할일 좀 잘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