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엄마 간병

친정엄마가 한달쯤 전에 암판정을 받으시고 항암중이신데
불안해서인지 끊임없이 말을 하시고 집에선 어린아이처럼 30분단위로 가족들을 부르세요
아직 거동엔 전혀 문제가 없으세요
잠도 한시간 이상을 연속해서 주무시질 못하시고 조금 잠드신거같아 쉬러 나오면 또 찾으시고..졸려서 졸면서도 계속 무언가 말을 하세요
저는 출근도 해야하는지라 잠을 못자니까 너무 힘든데..그렇다고 아빠한테만 맡기기도 아빠 연세가 좀 걱정이 되고요
거동도 무리 없으시고 아직 간병인이 필요한 단계는 아닌거같은데..간병인이 필요한건지 정신과협진이 필요한건지 분간이 잘 안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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