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혼자 살거든요...
오늘 하루종일 잠도 푹 자고 저녁에 결혼한 남동생이 처갓집에 가서 전이면 먹을거 가지고 왔다고
저한테 주러 왔더라구요....
가끔 남동생내외 보면.. 제가 외동이었으면 진짜 어떻게 할뻔했나 싶어요
부모님도 일찍 돌아가시고 얼릉 서둘러서 진짜 혼자인 느낌이 싫어서라도
더 시집 빨리 가긴 했을것 같아요..ㅠㅠ
그리고 사촌여동생은 명절 끝나고 만나자고 연락이 왔구요
사촌여동생은 많이 바쁘더라구요. 시가도 가고 친정에도 가고 ... 이래저래
제부랑 같이 엄청바쁜하루를 보냈다고
저한테 남동생네 그리고 사촌여동생 이사람들 없으면 진짜 명절이정말 혼자인 느낌이 들것 같아요
다른날은 아무생각이 없는데
혼자인 느낌 평소에는 잘못느끼는데 왜 명절에많이 느끼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