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폐소공포증이 걸릴듯한 서부간선지하차도 ..

와... 이번에 처음 타봤거든요..
사실..그 쪽이 초행길이라 아무 생각없이 네비가 시키는대로 들어갔죠..
일단 초입에 높이제한이 있길래..터널이 낮고 짧은가보다 하구들어갔믄데....헉...이 낮고 좁고 어두운 터널이 끝이 안보여요..
나중에 검색해보니..터널 길이가 무려 10.3 키로인가 그렇더라고요
와.....거기다 막히니 정말 답도 없더라구요..
달리면서 슬슬 답답해오는것이...저는 공황장애나 폐소공포증이 전혀 없는 사람인데도... 두렵고 답답한 맘이 들더라고요..
여기 매일 지나가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죄송스럽지만..전 그랬네요..
21년이니까 최근에 완공된 터널을 어찌 이리 땅굴파듯 만들어 놓은건지...깜짝 놀랐어요...아주 오래전에 만든 터널인가보다 했거든요..
아무튼 빙빙돌고 더 걸리더라도 저는 거기 다시 안갈랍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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