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둘이 사는데... 할일 없는지 차마시자. 밖에 놀러 가자. 도서관 가자.
궁궐 구경 가자. 자꾸 연락오는데요..
또 돈없어서 돈 아끼려고 뚜벅이 놀이를 좋아하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저는 뚜벅이도 싫고 만나서 굳이 돈아끼려는 노력도 싫고.. 시간도 맞지 않고 해서 거절하는데....
외동아이 다 키우고.. 남편이 많이 벌지도 않아 돈아끼려고 매번 쩔쩔....
하루에 3만보를 걸을 정도로 몸도 튼튼한데... 왜 일을 안할까요???
보고 있으면 너무 답답해요..
한번 더 놀자고 연락오면 한번 물어볼까요? 왜 일 안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