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급등 이유는 도시가스 요금에 연동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작년 LNG 가격은 MMBtu(열량 단위)당 34.24달러로 전년(15.04달러)대비 128% 올랐다. 관세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LNG 수입 물량은 4639만4832t(톤)으로 전년(4593만1842t) 대비 1.0%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수입액은 2021년 254억5278만달러(약 31조4494억원)에서 2022년 500억2218만달러(약 61조8174억원)으로 폭증했다. 수입 물량은 고작 1% 늘었는데, 지불한 돈은 거의 2배가 됐다.
경향
전기요금 4인가구 月 4000원 오르는데…한전 적자는 계속된다.
내년 1분기 전기요금 kWh당 13.1원↑
에너지 가격 급등 고려한 51.6원의 1/4
구입단가>판매단가 이어지며
한전 적자는 내년에도 쌓이는 구조
물가 1998년 이후 최대폭 급등에 부담
1분기 가스요금은 동결…2분기 이후 인상여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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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전기요금 인상 외면한 후폭풍
한국전력은 올 1분기에 적용하는 전기요금을 ㎾h(킬로와트시)당 13.1원 인상했다. 평균 월 사용량 307㎾h인 4인가구 기준의 전기요금은 매월 4022원이 더 늘어난다. 분기별 인상액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전기요금 인상은 올 1분기만으로 끝날 것 같지 않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이 지난해 말 국회에 제출한 연간 전기요금 인상 적정액은 ㎾h당 51.6원이다. 연간 인상 적정액 중 4분의1 정도가 올 1분기에 적용된 것으로, 한전의 적자 상황 등을 고려하면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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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