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잘못이 없는데 보고싶지 않아지네요.....
8살 6살 남자 여자아이 둘이고 지인이랑 알게된지 2년 넘었는데
처음 아이들 만나는거였어요 그게 작년 초가을쯤
처음 만날 때 이벤트성으로 만나는건줄 알고 애들 선물까지 준비했지요
열심히 놀아주고 또 제 조카가 딱 그 또래라 좋아하는 걸 잘알아서 대화도 많이 했더니 애들이 절 좋아라했나봐요
그 이후로 벌써 4번 만났으니 한달에 한번 꼴
7~8번 제안한거 거절해서 이정도네요
그전에는 애들 데리고 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계속 애들볼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갑자기 왜 이러는지
또 추가로 점점 별거 아닌 일로 감정이 상해요
번갈아 가면서 밥을 사는데 체력소모도 큰데 애들 밥값까지
부담하며 만나는 느낌이랄까요 그렇다고 밥사라는 게 아니고
차라리 밥을 제가 다 사도 애 놓고 만났으면 좋겠어요
잘 말할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