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봉지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며칠 잊고 있으면 몽글몽글 푸릇푸릇, 노릇노릇 곰팡이가 올라와 있어요.
옛날 울 엄마 냉장고 없던 시절에
가래떡 썰면 들통에 담고 물 부어서 바깥에 놔두고 보름도 먹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는 냉장고나 김냉에 떡 넣어둘 때
물에 담아서 넣어둔답니다.
며칠에 한 번씩 물도 갈아주면서 놔뒀는데 두 달 지났는데도 멀쩡하더라구요.
가래떡 비닐봉지에 그냥 넣어두지 마시고
물에 담아서 냉장고 보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