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한가할 줄 알았는데 사람 어마무시 많네요
요즘 종종 놀러가다보니
줄서는 집을 알게 됐어요
늘 줄서는 곳은 늘 줄서네요 보니까.
근데 저는 그 시간을 감당할 자신없어
늘 줄 안서는대로 갑니다.
명절땐 기분이 좀 적적한데
재래시장 가서 구경도 하고
주전부리도 먹고 사람구경도 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서 자극도 받고..
또 뭘 사든 딱 배낭에 넣어올만큼만 사게 되니까
늘 적정량만 사게 되어 좋아요
배송을 안해주니 이런 장점이 있네요
지름신 자동 퇴치..ㅎㅎ
핫한 경동시장 스타벅스 들리고 싶었는데
너무 봉다리가 많아서 오늘은 참았어요ㅎㅎ
일찍 일어나 이른아침에 시장 나왔다가
오전에 싹 끝내니 들어가니
하루가 너무 알차고 좋은거 같아요
기분 우울 무기력 심심하신분들
재라 시장 다녀보세요
재미있고 활기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