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내고 깍아?내고 크림바르고 바세린 발라도
늘 그때뿐 이삼일 지나면 다시 두꺼운 각질이 생기고
갈라지고 바스락거리고 내 살 같지가 않은 갑옷입은 느낌쓰...ㅡㅡ
그래서 타고난건가보다 체질인가보다 했는데요
어느날 문득 이것도 혹시 무좀 아닌가? 하는 생각이
퍼뜩 들어서 찾아보니 각화무좀일수 있다는 정보가 있어서
밑져야 본전!이라고 각화무좀약을 한달전부터 바르고있어요
매일매일 자기전에요
초기에는 아침 저녁으로 두번
처음에 일단 침투 잘되게 겉에 두꺼운 각질을 갈아주고 다듬고나서
약을 발랐어요
정보에는 꾸준히 두달이상 발라야하고 다 나은것 같다해도
한두달 더 발라주라해요
무좀포자를 박멸해야해서요
그렇게 이주넘게 바른후에는 진짜 다시 두꺼워지는게
거의 사라진게 느껴졌고 그이후에는 연고 바른후 풋크림도 발라주며 지낸지 한달 넘어가는데요
진짜 양말 안신어도 보들보들 하고 두껍지가 않아서
내 발 만지는 느낌이 나고 이불에 거슬리고 쓸리는게 전혀없이
산뜻한 느낌~~그상태에요
저는 앞으로도 더 매일 꾸준히 지속해서 한두달 더 바를꺼구요
그 이후에는 풋크림만 발라주려고해요
각화무좀층을 없애지 않은상태에서 풋크림만 바르면
몇일지나면 각질층이 두꺼워졌거든요
지금은 두꺼워지는게 거의 없답니다.
혹시 각화무좀균일수 있으니 임산부나 임신가능성 딱히 없는
연령층이시라면 각화무좀연고 바르면서 관리해보세요
버퍼로 안갈아도 되는 자연 그대로의 발상태로
돌아갈수있을꺼같아요
전 참고로 50 초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