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임은정 "현실판 '더 글로리', 서울남부지검에서 발생"


[오창익의 뉴스공감] 임은정 "현실판 '더 글로리', 서울남부지검에서 발생"


http://m.cpbc.co.kr/news/view.php?cid=839727&path=202301




(주요 발언)
- "서울남부지검에서도 '더 글로리' 못지 않은 폭력 발생"
- "현실판 '더 글로리', 서울남부지검에서 발생"
- "2016년 김홍영 검사 자살 사건 떠올라"
- "남부지검에서 발생한 참혹한 사건"
- "故김홍영 검사, 아버지에 검찰에 희망 없다는 말 남겨"
- "검사들, 부조리에 어디에도 말할 곳 없어"
- "김대현 부장검사의 폭행, 격려차원이라고 하더라"
- "여론이 움직이지 않았다면 검찰 기소하지 않았을 것"
- "사건 덮은 실무자 지금 인권 담당, 참담"
- "김대현 부장검사, 징역 8개월…봐주기 기소 있었던 듯"
- "진동균 검사, 성폭력 수위 너무 세"
- "검찰, 속으로 곪고 있어…하루빨리 고쳐져야"
- "특수부 수사, '몰이'라고 불러, 사실상 사냥"
- "고통스럽지만, 검찰 개혁 위해 지금 더 아파야"





사회자: 왜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수사만 그렇게 많이 하냐, 이를테면 검사들을 한 60명 정도 투입했다는 건 정말 어마어마한 인력투입입니까 아니면 야당의 엄살입니까?


임은정: 에이 ㅎㅎ 다 아시면서, 서울 중앙과 수원은 다 그것만 하고 있으니까요...다른 사건이 안중요한게 아닌데... 적정하게 인력배분을 해야되고 그게 우리 총장님한테 아니 윤석열대통령의 스타일이시구요 특수부가 원래 몰이수사하잖아요 그건 수사가 아니고 사냥이거든요 사냥터는.. 이 검찰인력이 사냥꾼들이고 몰이꾼이고 사냥개가 되는 거라서 사냥감을 잡을때까지는 사냥은 끝나지 않죠


사회자: 사냥감을 잡는다는 건 구속시킬 때까지, 유죄를 받기까지, 망신을 많이 줄 때까지?

임은정: 저희는 무죄를 두려워하는 조직은 아니라서 똘똘 말아서 기소하는 거야 정해진 수순이 아닐까.


사회자: 무죄를 두려워하는 조직이 아니라서라는 표현이 끔찍한 표현이잖아요. 무죄를 받으면 안 되죠. 검사는 수사를 잘못한 거고 기소하지 않은 사건을 기소했다고 의심할 만한 대목이잖아요.

임은정: 검찰 과거사위에서도 나왔지만 PD수첩사건에 대해서 임수빈 부장한테 기소하라고 하면서 무죄가 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 기소하라. 일단 기소하라. 정해져 있는 부분이 기소니까요.


사회자: 담당실무책임을 진 검사에게 네가 생각할 거 아니야. 기소만 해 뭐 이런 식의 태도?

임은정: 상명하복이고 검찰총장을 정점으로 한 피라미드적 유기체로서 까라면 까는 게 검찰이라서 위에서 그런 큰 수사는 위에서 수사하라고 하고 수사하라는 건 기소하라는 얘기입니다. 위에서 저 사람이 나쁘다고 감을 잡으면 그 감을 현실화시키는 것이 수사 검사의 능력인데 그 능력을 6개월 이내 발휘 못하면 특수부에서 나와야 하는 게 검찰의 인사 패턴이기 때문에...




알면 알수록 철저히 부패한 아주 썩고 썩은 대한민국 검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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