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윗집서 선물을 줬는데

어린이집 다니는 남자아이 둘이 ,윗집에 이사오고
한동안 소음으로 참 힘들었었네요
너무 늦은 시간에 오래 쿵쾅할땐 관리소통해 주의도 줬었구요...
그런데 반년전부터 마법처럼 소음이 사라졌어요
아주 가끔 멀리서 다다다 뛰는 소리가 있지만 길지도 않구요
너무 고마운데.. 괜히 내색하면 긴장 안하구 전처럼
뛰게 할까 두려워 조용히 속으로만 감사했어요
그런데 며칠전 새해인사와 함께 선물과 손편지가..

과일이라도 사서 편지써서 줄까 싶은데
마냥 고맙다고만 하면 안되것지요?
지금처럼만 계속 부탁드린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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