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동네 도서관이 10시까지 문을 열어서 너무 좋아요

요즘 퇴근하면 도서관가서 잠깐씩 책보고 옵니다.  애들 먹을 밥은 아침에 해둔걸로 스스로 챙겨 먹으라 하고 남편이 퇴근하기 전까지 책을 보는데 의자도 편하고 조명도 딱 좋고 새로생긴곳이라 너무 좋네요.  
책보는 사람들,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시간을 6시에서 10시로 늘렸더라구요. 
7시 다가오면 더 있고 싶어서 아쉬워지는데 남편이 늦게 퇴근하거나 밥먹고 온다고 하면 그리 반가울수가 없어요. 
아무튼 그냥 쉴때 가는것과는 또다른 행복이네요.  주로 인문학 책을 위주로 보는데 누가 보라한것도 아니고 내키는대로 보고싶은만큼만 보니 참 즐거워요.  카페에서 책읽기는 집중이 잘 안되는데 도서관이 좋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