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들 보여주려고 여탕 ‘몰카’ 日 60대 여성..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120500127&fbclid=IwAR1bA4B7MGW3hZK8RB5aLX3tLfFA-l2ot7Jb1BQtEo0-1ahwPuxaoAyp-8Y
일본의 60대 여성이 30대 아들과 함께 약 20차례에 걸쳐 여자 목욕탕을 몰래 촬영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20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아이치현 모리야마 경찰서는 19일 여자 목욕탕 내부를 상습적으로 도촬해 온 남성 A(37·무직·나고야시)씨와 그의 어머니 B(63)씨 등 2명을 민폐행위방지조례 위반(도촬) 혐의로 체포했다. 또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카메라와 동영상 파일 등을 압수했다.
경찰조사 결과 “여탕 내부를 촬영해 달라”는 아들의 요구에 직접적으로 도촬을 실행한 사람은 어머니 B씨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경찰에서 “아들이 약 20년 전부터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가 됐다”며 “아들이 조금이라도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면 도촬 요구에 응하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