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제 경동시장 겉핥고 왔어요.ㅎㅎ

경동시장은 아주 가끔 그쪽에 볼일있을때 겸사 들리는 곳인데
요즘 경동시장글 보고
어제는 경동시장 구경이나 하러갈까하고 4시30분쯤 갔어요.
딱히 뭘 살게 없던 차라
스타벅스 경동1960에 갔어요.
건물에 들어서고 스타벅스 있다는 곳의 문을 여니
금성사. ..참 오랫만에 접하는 단어라 반갑더라구요.
1960년대의 전시장 느낌으로 입구를 꾸며놨어요.
스타벅스 내부는 한번쯤 구경해도 될법하고
사람들 가득하고 시끌벅적
구경하고 나와 떡볶이재료 밀떡이랑 불지않는 얇은어묵사러 식자재파는 곳을 가다가 우연히 무시루떡이라고 써붙인 종이를 보고 간판을 쳐다보니 거기가 경동떡집이었어요. 괜히 혼자 반가움 ㅋ ㅋ
무시루떡 한개 2500원이었어요
시루떡을 좋아하지않아 처음본 무시루떡은 눈으로만 보고 패스했어요.
그다음 식자재에서 가지런히 길게 누워있는 밀떡반판에 3000원 미도어묵 얇은사각한봉지 4800원 사고
청과쪽 구경하며 귤 한소쿠리 3000원
지하철타러 가는 길에 야끼만두3000원
1시간동안 시장 한바퀴 휙 둘러보고 왔어요.

돌아가는 길에 후회한거 두가지

1. 시루떡 안좋아해도 안먹음 버리더라도 하나 살걸 그랬나?

2. 청량리 명품선베이과자 여기 자게에서 알게되어 한번 들릴까라다 10분정도 걸어야하는 거리라 망설이다 그냥 온거

저는 요리를 잘안하는 사람이라 경동시장 가도 별로 살게 없는데 사람들은 끌고다니는 장바구니 가득 사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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