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들이 시장카트 끌고 어디를 그렇게들
가시는걸까요?
추운 날씨에 하나같이 중무장! 하고
또 하나같이 카트외에 별도로 배낭들을 메고요.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 장보러 간다기엔
그 수가 너무 많고, 서로 친한거 같지도 않고요.
오늘은 다들 카트와 배낭이 꽉 차 있는데
역 가까운 곳에 전통시장도 없거든요.
행사장 얘길 들은적 있긴하지만
그 행사장을 지하철까지 타고 다니나 싶고.
제가 프리랜서라 일주일에 2-3일은 이 시간에
거래처 나가느라 지하철 타는데
늘...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