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인이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더 살거냐고 물어보고
전세금 인상은 안하겠으니 이번에 건물에 뭘 고치는데
일억이 생돈이 날라갔다고 관리비를 십만원으로 올려달래요..
6만원 내고 있었어요.
할 수 있겠냐 하셔서 전세를 좀 싸게 있는것도 있고
인상을 많이 안하셔서 못하겠다는 말은 못하고
바쁠때 통화한거라 알겠다고 했습니다.ㅜ
그런데 전화를 끊고 생각하니
건물이 20년 넘은거라 고치고 손 볼게 많은건 당연한거고
저는 차도 없어서 주차타워 사용도 안하거든요ㅜ
주차타워 고장이 잦아서 거기 돈이 많이 들어간건
톡방을 통해 알고 있어오.
정확히 얼만지 모르지만요..
그리고 건물청소도 안해요.
제 느낌에 한 7,8년 된 것 같아요.청소 안한지..
남편은 일이 안돼서 하던 일도 그만 두고
더 힘든 상황인데 없는 사람한테는
월 4만원 인상도 많이 크게 느껴지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