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형제가 너무 없어도 불편하네요..

시어머니께서 많이 아프십니다. 남편은 여동생 한명 있구요..
저 또한 친정이 먼거리에 있어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하고 엄마께서 얼마전 허리에 금이 가서 이번 명절에 꼭 가야 하는데
시어머니께서 많이 아프시니 남편이랑 시누랑 둘이서 당번을 정해 시어머니를 보살폈음 하는데
남편은 굳이 저를 따라 오겠다고 합니다.
남편은 믿음직한 아들은 아닙니다.
항상 보면 시어머니는 남편을 우쭈쭈 하시면서 키운 티가 납니다.
제가 어제도 명절날 시누랑 날 정해서 여기 있으라 하니
굳이 저보고 같이 가자 하니 참 답답합니다.
저는 그냥 오늘 저녁 애들 데리고 시어머니께 인사드리고
어차피 명절도 안지내니 인사드리고 그냥 친정으로 갈까 하구요.
하.. 조금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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