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의심되는 증상은....
낯선 공간이나 사람 공간 낯선 학습에는 겁이 많고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하믄데, 무서운 기구나 익숙한 곳에는 겁없이 막무가내인면이 조금 있어요.
1. 회전 의자 보면 병원이든 어디든 빙빙 돌고 있음. 집에 바퀴의자 끌고 다님
2. 유치원에서 끝나면 튀어나감. 슈퍼나 어디 간다고..
위험하다 소리질러도 튀어감.. 학원차 내려서도 종종 찻길만 조심하고 놀이터 슈퍼 가고 싶은곳 전력질주. 떡볶이집 앞에서 슬러쉬 달라고 아줌마께 말하고 있음. 슈퍼등 고르고 있음 못사게 하는건 들쳐 엎고 들어와야지 설득이나 꺽을수 없음
3. 병원들어가기 싫다고 혹은 늦어서 얼른 차에 태워야 하는데 제가 빨리 가자 해도 도망다님. 제가 잡으려고 해도 더 신나서 기분은 너무 웃겨서 도망다님..
극도로 신나함 이건 매번은 아니고... 종종 그래요
4. 너무 좋아서 신나서 흥분하면 흥분을 주체 못함
너무 신나면 침을 모아서 뱉으려는 행동을 함 (뱉지는 않고 퉤퉤 하려함 3번정도봄)
안되는거라고 말하면 안다함
아는데 왜 그랬냐고 물어보면 너무 신나서 본인도 모르게 그랬다 함.
5. 대략 연필 잡기 싫어하고 가위질 싫어함 ..이건 헷갈리는게 그리는 수준으로 알파벳 한글은 그림
6. 아주 어릴때 부터 목걸이나 이름표 목티 갑갑한것 절대 못입음
어린이집 이름표도 절대 못함. 유치원 쪼끼도 선생님이 입히려 했다가 벗김
난방텐트도 답답해함
7. 지나가눈 사람 궁금하면 안녕하세요 낯선사람에게 인사함
마트에서 인사해주면 누구세요? 저 아세요? 정말 순수하게 되물음.
8.앉아서 레고 븥럭 혼자 오래 놈
모양만들기 레고 블럭은 엄청 좋아함. 순서대로 보는건 싫어하고 자기 마음대로 대칭등 잘 맞추어 만듬.
요즘은 알파벳 만들기 좋아함. 더블류 만들어서 거꾸로는 엠 글자 좌우 거꾸로 하면 뭐고 뭐고 이런데 흥미. 지나가다가 알파벳 보양 형상 보면 그거에 꽂히
9. 머리카락등 촉감좋아해서 엄마 머리카락 만지고
불안하면 엄마 머리카락 만짐. 종종 엄마머리카락을 몸에 비비기도 함.
10. 집에서도 뛰어다님 또 옷을 자꾸 벗음.
잘때는 거의 맨몸으로 잠 자면서 벗음.
11. 버스에서 막무가내로 먼저내리려 해서 혼난적있음 노여워함
12. 관심있는것 계속 말함.공룡 화산에서..이제는 괴물들 영상에서 본 괴물이나 캐릭터 이야기를.하는데 뭘하든 연관지음.
13. 그리고 혼자 막 웃어요. 혼자 웃긴 상황이나 웃긴말..엄마 반응등 보며
웃기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혼자 엉뚱한말 하고 그말이 혼자 너무 웃겨서 너무 혼자 업되서 숙제하는 중에 ...그래놓고 혼자 막웃어요 그만하자 해도
계속 너무 신나 웃음
유치원에서는 개구장이는 아니고 학습식 유치원인데 개구장이들이 많아 개구장이 중간정도인 편이고
소심한 편이라고 하는데 엄마랑 있으면 특히 심함
센터등 다니면 50분 수업등 잘 앉아서 수업은 잘 들음.
유치원 사고력 게임 조작 수업은 재미있어하나
영어 시간은 문자에 관심이 없어서 딴데 보거나 뗀데 보고 소리만 따라하거나
뭐 그렇다함.
선생님이 앉혀서 6장 정도는 유치원에서 하는 한글 수 문제집 한다함.
선생님은 adhd,까지는 모르겠다함.
영어선생님은 사실 본인도 초반에는 의심했는데 그렇게까지믄 아닌거 같은데
좋아하는거 푹 빠지게 해주라함.
병원은.예약했는데 늘 긴가민가...걱정도 되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