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도
지말만 주구장창 한없이 쏟아내는 친구
심리가 뭘까요?
날 우습게 아는걸까요?
그동안은 잘 들어줬었는데 이젠 피하게되요
진짜 재미도없는 지루한 자기얘기를
자기가 하고싶은 부위만 잘라
한없이 끝없이 쏟아내요.
지얘기 쏟아내려 날 만나는것 같고요.
전화안받으면 문자로
전화달라고해서
담날쯤 전화하면 무슨 특보 전하듯
지얘기를 주루루 얘기하는데
암튼 너무 피곤해요
성격도 좋은편이고 똑똑한 친구라서
그동안 잘 지내보려 했었는데 ~~
하지만 머리가 아파서 전화나 문자오면
스트레스, 노이로제 걸릴것같아요
친하다는 빌미로 저러는건
이기적인건지
오만한건지
사회성부족인지 궁금해요
자주를봐도 가끔을봐도 늘 저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