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은 큰애는 세종대왕 두장 작은애는 한장… 그러나 저희는 친정조카 주는 용돈이 있으니 무작정 신사임당(애들 수 같습니다. 둘둘, 나이대 비슷)
첨엔 좀 당황했고 아 담엔 같은 금액 맞추겠지 했는데 늘 똑같아요. 신사임당 받아가고 세종대왕 내밀기. 애가 엄마한테 말을 안했나 하기엔 음… 신사임당이 넘 큰돈이라 여겨질 어린나이였어요.
중간에 사정있어 약 6년 안봤고, 다시 만났더니 좀 컸다고 2만 3만 주더군요. 이런 경우 친정은 오만 줘도 시댁 조카는 금액 맞추는 게 맞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