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면 보통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가볍게 인사 나누거나
아님 그냥 가볍게 이야기 나누거나 하는데
그 아줌마(40대후반 결혼했고 20살쯤 되는 큰애랑 남편이랑 살고있음)는 또래 아줌마들하고는 아는척도 안하고
또 같이 일하는 젊은 여자애들한테도 말도 별로 안걸고
(물론 업무상 꼭 처리해야 할 일과 관련된 이야기는 하죠)
남자애들한테 어떻게든 말걸어 보려고 환장한거 같아요
짜장면 사줄께 같이 갈래?
아니요! 가자 가자 가자 가자....
커피 사줄께 같이 갈래?
괜찮은데요! 가자 가자 가자....
사람들이 다 보고 있는데 왜 저러는 걸까요?
자기자신이 주책스러운 아줌마라는거 모르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