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금 쓰던 10년된 냉장고, 키작은 뚜껑형 김치냉장고
그대로 쓸 예정인데
입주자 카톡방에 견적 받아 후기 올리시는분들 보니까 왠지 좀 주눅이 드네요..
요즘엔 주방에 힘을 많이 주는 추세인건가요?
이름도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나오고 가격도 만만찮고..
우리집만 너무 초라할것 같아 걱정이에요..
견적서 후기 보면 수도권 변두리 저렴한 아파트인데 사람들은 무슨 돈이 저리 많은건지 부럽기도 하고요
오래된 냉장고 냉장고장도 없이 전신이 드러나 있으면
더 초라해 보일까 싶어 냉장고장만이라도 할까 싶어요.
혹시 신축아파트에 냉장고장 없이 쓰시는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