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찹쌀 도너츠 !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가게서
찹쌀도너츠를 사왔어요

이게 웃긴게 실은 다른 유과 사러 그냥 아무데나 들른건데
그집이 생활의 달인 찹쌀도너츠로 나온집이었나봐요
먹어보고픈데 이미 싹 다 팔리고 없어서 상심(?^^) 해있던 찰라
구석에 살짝 찌그러진걸 하나 발견.
그냥 서비스로 주셔서 갖고 왔는데요

집에 와서 그 차가운걸 데우지도 않고 무심코 먹는데
헉 갑자기 눈이 번~쩍 떠지는 그 맛!
그 안에 팥소가 진짜 찐이였어요. 찐~

달콤한 팥소에 팥 알갱이도 씹히고
간간이 땅콩 견과류가 고소하게 씹히면서 계피향 향긋하게 나는 그 맛.

너무 맛있어서 벼르다가 결국 오늘 가서 사오고야 말았어요
그것도 아주 많~~이 사왔어요
냉동해두고 두고두고 먹으려고요 ㅎㅎ


근데 배낭에 넣어가지고 왔는데
이 안에서 이게 이리저리 눌려서 볼품이 좀 없게 됐어요
저는 상관없는데 주변에 좀 나눠주고 싶거든요

요거 모냥 다시 동그랗게 할 방법은
아마도 없겠지요?
사실 가능하리라고 생각진 않아요 ㅋ


찹쌀 도너츠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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