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애가 생기니까 잘 지내는게 힘들어져요 ㅠㅠ
애가 이제 다섯살이예요
시모가 말이 정말 많아요
하고싶은 말을 못참는 성향이예요
애 6개월때부터 티비를 보여줘야 배운다고 티비 보여줘라
애 두돌도 안됐는데 운다고 미니초코바 주시려고 하고
애가 어릴땐 시댁 가면 많이 울었는데 늘 애가 배고픈냐 아프냐 난리 병원 가서 물어보니 애가 예민해서 그런거라는데 늘 타박
이런 사소한 걸로 실랑이가 벌어져요
애가 젤리 사탕을 너무 좋아하는데 양치는 안하려고 해서 충치가 많아요
그래서 고심한 규칙이 양치 안하면 다음날 간식 금지예요
양치 안한 다음날 가게 되면 애 간식 안준다고 또 계속 타박
이런 갈등울 애 태어나고 계속 겪다가
제가 폭발 했어요 ㅠㅠ
그러려면 어머님이 애 키우시라고 소리를 질러버렸어요ㅠㅠ
애는 울고
어머님은 저에게 계속 소리지르고
겨우 애 달래서 나왔어요
제가 많이 잘못한 거죠
어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