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은 너무 조용했어요.
전 tv를 틀면 나오는 광고소리, cm송,
뉴스앵커의 목소리, 연속극 드라마 대사가 오가는
목소리들이
제 맘을 편안하게 해줘요^^
처음부터 원래 이러진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tv에서 들리는 소리들이 좋아요,
알고있는 드라마도 없고
선호하는 채널도 없는데
그냥
나지막한 그 다채로운 목소리들이 좋아요.
날이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아요^^
이건 왜 이런걸까요..
늙어가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