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스터디족들 모일만한 그런 숨막히는 조용함말고 너무 시장같은 시끌시끌한 분위기는 아니었으면 하는데, 예전에 자주 갈 때랑 지금 많이 바뀌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추천 좀 받고 싶어요. 내일 을지로 입구쪽 남편 회사 쪽에 점심 얻어먹으러 갈거거든요 ㅎㅎ 점심 먹고 슬슬 걸어가 커피 한 잔 하면서 책 딱 10장 정도만 읽고 오고 싶어요. 예전에는 일민 미술관 1층에 있는 카페 이마 자주 갔었는데 거기도 점심 시간에는 꽤 소리가 시끌시끌 울리더라고요. 프랜차이즈 빼고 혹시 아끼는 곳 있으시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