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투병생활을 하게 되면…
혹시 고통받다 세상을 일찍 뜨게 되면..
친구도 거의 없는 저희 아이들
공부도 제가 다 가르쳐주고 돌봐주고
함께 여행 다니면서 손 꼭 잡고 멋진 풍경 구경하고
맛있는 것 만들어주고
대학갈 때까지 열심히 공부하게 응원해주고
학원 알아봐주고
용돈 주고
인생의 어려운 장면마다 조언해주고
자주 꼭 안아주고
이런걸 하나도 못하게 되면 저희 아이들은 어떻게 하죠..
너무 걱정돼요 아이들이…불쌍하고 걱정되고… 무서워요….
작성자: 궁금
작성일: 2023. 01. 17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