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이들수록 왜 제 자신은 단점이 늘어날까요?

나이들수록 제가 너무 싫습니다.
40대 들어서면서 제 자신의 단점이 더 늘어나는게
느껴집니다. 얼굴도 미워지고 성격도 미워집니다.
이해심이 늘어나지 않고 잘 삐지는것이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제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에게 베풀수 있음에
행복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제가 베푼것들에 고마워 하지않는 모습을 보면
서운해하고 호구가 된 느낌과 손해본 느낌이 납니다.
예전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 것들에 더 얽매이고
그 하나하나의 반응을에 쪼잔해 지는 제가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큰 그릇이 아닌데 그런척 하다 나이가 들어
바닥이 드러나는 걸까요...
제가 원하던 나이 드는 모습은 지혜로워지고
온화해지고 작은것에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었는데
나이들수록 더 속이 좁아지고 어리석은 모습이
드러납니다. 책을 더 읽고 마음수련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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