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의 말은 사실관계부터 다르다. UAE와 이란은 각각 수니파와 시아파가 주류를 이루는 이슬람 국가로 종교적·정치적 갈등을 겪어왔다. 3개 섬을 둘러싼 영토 갈등도 있다. 2016년 이란-사우디 관계가 악화하자 UAE는 같은 수니파 국가인 사우디의 편을 들어 외교관계를 격하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UAE 입장에서 이란은 주요 교역 상대국이고 최대 재수출 시장이다. 양국간 경제 협력은 꾸준하다. 나아가 천만 명의 UAE 인구에서 시아파 교도는 적지 않다. UAE에 거주하는 이란인만 4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2021년 말에는 UAE와 이란의 고위급 교류가 재개됐고 작년 8월에는 다시 대사급 외교관계가 복원됐다. 이런 상황에서 "UAE의 적이 이란"이라는 말은 근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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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도 못하면서 윤은 실언 해서
이란은 열받고 UAE는 껄그럽게 만들고
이게 뭐 하는짓이죠?
이란과 UAE 외교가 복원 되었는데
윤석열은 이란 나뻐 하고 뻘소리 하고
아 정말 생각좀 하고 말해요 윤석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