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6개월 아기 키우는데요

말은 트여서 제법 해요
언제 배운건가 싶게 말하는거 보면 신기하구요
요즘은 속상하다며 팔 꼬고 삐짐이러고
혼자 방에 들어가서 문도 닫구요
그래봐야 1분도 안되서 엄마 하고 찾죠~~

워킹맘이라 평일에는 진짜 정신없이 지내고 있고
하원하고 늦은저녁 먹이고 씻기고 애기랑 몸으로 좀 놀고
그러면 10시 넘어 잠들어요

아기한테 좋은 책. 놀이법이나.. 엄마가 필요한 육아법 그런것도
잘 모르고..하루하루 그냥 보내는거 같아 맘이 약간 그래요

유투브에만 봐도 많은 육아전문가들 자료가 넘치는데..
보기도 전에 기 빨리는 기분이라 잘 안보게 되고
뭔가 회피하고 싶은 맘도 있는거 같아요

3살까지 참 중요한 시기라는데
이렇게 그냥 흐르는구나 ... 후회할거 같기도 하고..

그냥 출근길에 넋두리 했어요
오늘도 엄마도 우리아기도 홧팅하자!!
여러분들도 좋은 하루 건강한 하루 되세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