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집밥 해먹이는 게 힘든 원인이 있는 것 같아요

식성이 까다롭거나 건강상 식이요법을 해야하거나, 마지막으로는 너무 많이 먹거나 ㅜㅜ 근본적인 원인은 주부가 요리를 싫어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사실 주는 대로 아무거나 잘 먹는다면 아주 힘든 노동은 아니죠. 골고루 영양 듬뿍 챙겨먹이는 게 어려운 거지 대충 먹이는 게 뭐가 힘들겠어요. 한달에 50만원만 써도 기본적인 식비는 되죠. 매일 한우만 먹는 게 아니라면 말이죠. 과일이나 디저트까지 챙기면 100만원 넘어가고 귤이나 감 한박스로 끝내면 적당하죠. 저녁에 닭백숙 했는데 일반전기밥솥에 했고 김장김치만 꺼내서 먹었어요. 불평없이 잘 먹어줘서 고맙더라구요. 단감으로 홍시 만들어주니 좋아라 먹는데 한박스 만원 주고 샀는데 가성비 짱입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