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사 준다고 해서
언젠가 한번
말없이 편의점 라면 종류를 사와선
엄마랑 같이 먹자고 했어요
그래서 너무 반갑게 (사실 고맙기도 했고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구요)
둘이 먹었더니 그뒤로
엄마꺼라고 가끔 사옵니다
그때마다 좋아하는걸 사오진 않아도
잘 먹었습니다 ㅎ
좀전에도 학원 수업끝나고 집에오다말고
햄버거 사갈껀데
뭐 먹을지 고르라고 메뉴판 사진찍어 보냈네요
햄버거 안좋아하는데
기분은 너무 좋네요
예비고1인데 사춘기는 지나간거겠죠? ^^
작성자: 햄버거
작성일: 2023. 01. 16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