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어머니 70이 넘으시니 힘들다고 제사를 미사로

천주교 믿으시는데 제사는 경상도 식으로 지냈었어요.
전을 열가지도 넘게 어마무시하게 하고 나물도 콩나물
한관?씩 무나물. 고사리.시금치.도라지.생선에 문어에.고기에
가족도 많지 않은데 너무 미련하게 많이한다 싶었는데
70넘으시니 힘들다고 못하겠다 저보구 가져가던지 아님
성당미사로 올리신다해서 미사로 하지고 냉큼 대답했죠.
지금 몇년 지나고 보니 그때 제사 안가져온게 얼마나
몰라요. 명절에 어머님 오시면 대충 주문해서 맛만보구
간단하게 해먹고요. 어머님 안오신다면 한주전에 미리
올라가서 맛있는거 다양하게 시켜먹으니 애들도 좋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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