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대학다닐무렵에 아버지가 갑자기 사업이 굉장히 어려워져서 꽤 힘든 시기를 몇년간 계속해서 보냈거든요..
제가 사회생활 시작할 무렵까지는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도 그때 돈 무서운걸 알고 그런 경험해봤기 때문에 지금은 그래도 어느정도는 먹고 살만큼
악착같이 살아왔다고 생각하거든요..
가끔은 그 어려움도 ... 그시절에 경험해서 다행이다 싶구요.. 나이들어서 경험했으면 훨씬 더 힘들었을것 같아서요
그리고 전 저런거 아니더라도
저한테 항상 나쁜일이 생길때마다 그래도 이게 지금 이시기에 일어나서 다행이다 싶어요..
왜 그런감정이 항상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식으로 정신 승리를 하는 느낌.. 스스로에게 하는 위안 같은것 같기는 해요...
그런식으로 이겨낼때도종종 있으니까요..
여러분들도 그런가요.????
언제가는 나에게 이런 안좋은일이 생길수도 있는데. 그래도 지금 이런일이 일어나서 다행이지
더 나이들어서 일어난다면 내가 훨씬 더 감당하기 힘들텐데 이런 생각 항상 드는 이유는 도대체 뭔지 싶기는 하지만요...
근데 웃기는건 그런식으로 항상 생각하니까 훨씬 더 감당하기가 쉬운것 있죠..ㅎㅎ
그리고그냥 좋은 경험했다 싶기도 하구요..
다음번에는 이런일 안만들어야지 조심스럽기하고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