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저만 확진받고 다른 가족은 괜찮네요.
문제는 해제되고 바로 설이에요.
경남 창원까지 가야하는데 차를 갖고 가야해요.
나이가 50 넘어 괜찮겠다 싶다가도 어떡하나 싶어요.
오고가는 길이 좀 고되지 막 일이 많지는 않을 거에요.
그동안 작은애 입시니 코로나니 해서 3년을 못 갔는데
이번에도 못가면 시어른께서 서운해하실 거 같아요.
저만 빼고 가라고 하려니 그것도 마음에 걸리구요,
선뜻 나서려니 내 몸도 어른들도 다 걱정이네요.
아, 진짜 어째야할까요? 서울 친정은 안 갈 예정이에요.
근데 시가는 오랫동안 못 가서 마음에 걸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