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의를 베풀려고 합니다
도움요청하면 흔쾌히 도와주려합니다
복짓는 일이라 생각도하지만
그게 제맘이 편해요
근데 선을 넘습니다
제가 5의 호의를 베푸는게
상식적으로나 제 선에서는 최선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제게 8을 당연히 해달라고합니다
힘든일 있어서 도와주기로 했을경우
예를들어 아이친구가 우리집와서 엄마없다기에
저녁까지 먹였더니 자기 볼일 다보고 밤늦게
찾으러 온다든지.....
딱한 사정이 있어 생활에 도움줬더니 친정엄마나
해줄수 있는 일을 제게 요구합니다
절친들 아니고 동네엄마입니다
저는 동네엄마들과 밥먹고 차마시고 커피마시러
다니는 스타일도 아닙니다
정말 적당히에서 더 거리감두고 지내곤했는데요
저의 호의가 호구가 될때 정말 인간관계를 다끊어내야
할정도로 쓸쓸하고 씁씁합니다
정말 화가 나지만 화났다 말하지않고
정리하려합니다
이만큼 도와주는것도 정말 최선이고
이들도 압니다
그런데 왜 저한테 더 요구하고
또 자기 힘든일 있을때 온갖고민 다털어놓고
울면서...... 저는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위로해줬습니다
그런데 해결되고나서는 말도안해요
저만 속으로 걱정했습니다
나라면 잘해결됐다고 걱정말라고 할텐데...
나를 까맣게 잊고 해결돼서 요즘 강아지랑 산책다닌다네요
제가 감정 쓰레기통일까요?
이런일 잘없었는데...
아이친구 엄마들이 이러네요
정말 어찌 처신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맘상했다 말하기도 싫구요
제가 호구캐릭터도 아닌데.... 몇번 당하니
내가 사람보는 눈이 없었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