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조건없는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요 공부를 그나마 잘 한 저는 인정을 받았지만 공부 못한 동생은 엄마가 잉여인간 취급을 했었거든요 저도 동생을 잘 돌본다 1등을 했다 그런 결과로만 칭찬 가끔 받았고요
성취에 따라 사랑하지 말라는 말이 뭔가 실체가 와닿지가 않는다고 할까요 눈을 본 적 없는 사람에게 눈에 대해 설명하듯이..
그래서 자식이 게으름피우고 있는 거 보면 난 인정 받고 사랑받기 위해 그렇게 애를 썼는데 넌 그렇게 놀면서 요구사항이 많구나 속으로 어이없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