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가 맏이라는 이유로 제가 항상 도와주고 이해해줘야 되는
위치가 너무 싫었고
동생의 끊임없는 불평불만에 너무 치가 떨려
저도 험한말 하고 결국은 안좋게 서로 안보기로 했어요
이젠 전 남친이라고 해야겠네요 남자친구 역시..
극도의 게으름 저질체력 ㅜㅜ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저도 살기 벅찬데 게으른 사람까지 신경쓰며
계속 도와주고 챙겨줘야 되는 상황이 나중엔 참기 힘들어져서
제 성격상 또 참아내지 못했네요...
동생이든 전남친이든.. 제 성격이 더럽다고 하네요 ㅋ
제가 너그럽게 인내하고 잘 참는 성격은 아니에요..
저도 많이 나름 인내하고 참았는데
결국엔 저만 성격더럽고 나쁜 사람이 돼서 끝나버리네요
저는 그냥 혼자 살아야할 운명인가봅니다..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이 떠나고 나니 씁쓸하고
제 성격에 정말 문제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