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등. 그런데, 나한테 너무 잘해줘서.
결혼해야 할까요? 하는 글 보면.
급분노가 치밀어서.
미쳤냐고 하고 싶어요.
그만큼 조건 안좋은 남자들이, 아둥바둥 결혼하고 싶을때
혼신의 힘을 다 바치고.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결혼하고 싶어서 안간힘을 쓰더군요.
지한테 잘해주니까, 나중에 기고만장해져서
얼토당토 않은 짓을 하고 다니구요.
아 왜 이런얘기는 82언니들이 안해줬는지!!!!
결혼은 그냥 조건 우선이지, 잘해주고 공주처럼 해주는 거
80프로는 기냥 구라에요!!!!
절대 그 것 때문에 불구덩이로 뛰어들지 마세요.
요즘 세상에 바보온달 평강공주는 있지도 않구요.
얘기하다보니 10기 나쏠 현숙이 생각나면서.
연애는 그만큼 했으면 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해서까지 나보다 모자란 놈이, 공주받들듯
잘해주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