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 여섯시간 불려 김오른 찜통에 찌고 은행, 밤등등 넣고 버물버물해서
다시 15분간 쪘는데 거들거들한게 설익은밥 같아서
오늘 다시 쪘어요
그랬더니 물말은 밥처럼 쌀이 팅팅 불어터진 느낌이고 찰기도 전혀 없고
미끄덩 거리는맛이예요
찹쌀은 로컬푸드에서 구입했고 은행,잣 호두등등 모두 국산이고
거의 시어머니나 울오빠가 주신것들입니다
쌀이 이상한건가 싶어 봉투를 확인해보니 22년 11월에 방아찧은거고
등급은 보통 입니다
특상품이나 상품이 아니라서 이런걸까요
이런일은 처음이라 여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