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3천만원 주시면서
애지중지 첫손주 고등학교올라가는데
부족하지않게 공부시키라고 하시네요.
저희는 그냥 중간이상은 사는데..
부모님도 중간정도로 사세요 여기서 많이들 말하는 건물이있다던가 하는 부자는 아니세요. 아빠가 여전히 일은 하고 계시는 자신감인 것같아요. 재테크 이런건 다 망했고 ㅎㅎㅎ
정말 손주 주고싶어서 그러신거죠
감사하고 죄송하고...
한편으로 아들 볼때 답답함과 막막함이....
공부만하면되는데 그게 안되니.. 복잡한 심경이네요 ㅎㅎ
애가 넘 예의바르고 진중하고 발랄하고 인성은 괜찮은데 공부가.... 아들 이제 제발 좀 정신차리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