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당근에서 산 품목들입니다.

실패한것도 있어요

성공한것들 위주로


1. 광주요 그릇들

온갖 다양한 그릇들 수십개를 5만원에 샀습니다.

이중 5~7개정도는 사용한티 팍팍 났고

나머지는 다 신품 느낌...

어제도 도토리묵 무쳐서 광주요 그릇 타원형 널찍한거에 담고

거기에 맞춰 모든 식기류를 광주요로 갖춰 먹으니 좋더라구요.

근데 무거워요.

설거지때 힘들어요.

그래서 가끔 사용


2. 자라 모직 코트 두툼한거 xs 사이즈 3만원

44반사이즈 정도되는데 내 몸에 딱 맞아요

자라옷이 팔이 긴건지 좀 길어서 오히려 뜨뜻하고 팔이 길어보이네요.

 이 옷만 입으면 남편이 오우 합니다.

허리 잘록하니 들어가서요..

별로 못 입었다고 하더니 역시 신품 느낌


3. 자라 자킷 xs 1만원

이건 재질 자체가 잘 안 닳은 재질

근데 받자마다 놀란게

세상에나 팔길이를 줄였더라구요.

그래서 내 팔에서도 좀 짧음

으ㅠ 이걸 어찌해야 하나 했는데

비슷한 색깔의 좀 긴 니트를 안에 받쳐 입으니 

오히려 옷이 확 살아요.

따봉~~

이것도 입기만 하면 남편이 와 합니다.

역시나 허리 잘록하게 쏙 잡아줘요.


4. 빈폴티셔츠 85사이즈 5천원 

내가 입으려고 샀다가 대학생 딸아이 급히 입고 나갈게 없어

입혔더니 청바지랑 찰떡

브랜드 옷들이 핏값을 하더라구요


5. 중저가브랜드 가방 1만원

인터넷 최저가가 4만원

너무 이뻐서 매고 돌아 다니려고 했는데 돌아다닐 일이 없어서

판다는 슬픈(?)사연의 가방.

새상품느낌

우리 딸아이 사주니 엄청 잘 매고 돌아댕깁니다


6. 또 중저가브랜드 가방 1만원

역시 5번처럼 엄청 잘 사용

역시 신품느낌


7. 지금 차고있는 브라..

새거인데 어느 착한 분이 컵은 맞으나 밑가슴둘레가 쪼여서 

비브랜드라 돈주고 안 팔고 택배료 제가 내기로 해서

받아서 잘 사용 하고 있어서

모두 3개...

제게 밑가슴둘레는 맞으나 컵은 벙벙하다는 슬픈 사연(?)


8. 1번보다는 덜 기쁘지만 한국도자기 그릇 세트 30개 3만원

작은 밥그릇 국그릇이 필요했는데 사이즈 아주 작은 그릇들이 나와서

몽땅 실어 왔어요. 

그릇 사이즈는 마음에 드는데 디자인은 영 내취향이 아니어서

현재 밥그릇만 쓰고 있습니다.
언제 날잡아서 나머지 그릇들 단돈 1만원 올릴까 생각중


9. 포트메리온 항아리형 머그컵 6개 3만원

거의 새제품느낌

화려하고 멋진 그림들과 디자인에 당근에서 발견하자 바로 사가지고 옴

그런데 아래가 좁고 위가 넓어서인지

자꾸 넘어뜨리는 참사가 일어나서 

고이 넣어뒀어요. 손님이나 오시면 꺼냅니다


10. 코렐 완전 큰 접시 한 30센티 되려나?? 6장에 3만원

새거라고 했고 진짜 새거같은 느낌

이건 완전 매일 씁니다. 디자인도 어느 음식이나 다 어울리고

얇고 설거지 하기 편하고 등등


이 외에도 많은데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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