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쉐터나 바지 하나 사줄까 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가 이미 바지를 사줬다며 헤헤 웃네요.
그래서 뭐 갖고 싶냐? 노골적으로 물으니까
꼭 뭘 주시겠다면 소갈비 주문해 달라네요.
제가 고기를 잘 안 먹는 사람이라 갈비값 같은 것 잘 모릅니다.
인터넷 쇼핑몰들 검색해보니 포천갈비 1kg에 3만원 정도하네요.
6kg 정도면 네 식구 먹기에 양이 너무 적을까요?
통장으로 현금 입금해주려고요...
동네 단골집에서 사다가 직접 양념해 먹으라고.ㅎ